지난해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축물 거래 가운데 상업·업무용(오피스텔․오피스․상업시설 등) 건물 비중은 전체 거래량 211만4,309건 중 38만849건으로 18%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래 최대 비중으로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로 투자수요가 수익형 부동산에 몰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지난해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 비중은 전체 62만8,275건 중 13만2,922건으로 약 21%에 달했다. 가장 최근 기록된 지난 1월은 28.1%로 전체 건물 4건 중 1건 이상이 상업․업무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가운데 ‘프라임 센터 배곧’이 고유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24일 오픈 이래 며칠 만에 거의 모든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배곧신도시 ‘프라임 센터 배곧’은 지하 2층 ~ 지상 10층, 연면적 3만9,145㎡ 규모로 예정됐으며 지식산업센터 외에도 지원시설인 풀옵션 기숙사와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해 입주 기업의 원스톱 생활을 구현한다. 9~10층의 기숙사는 월패드, 비데, 42인치 TV, 천장형 에어컨 , 온돌난방 등 다양한 기본제공 품목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전실 복층 하이브리드형으로 설계한다. 공간활용을 높인 실내 구성도 투자수요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프라임 센터 배곧’의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연구R&D용지 근로자들이 일과 여가, 쇼핑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라임 센터 배곧’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반경 약 1km 거리 서울대학교 시흥스마트캠퍼스와 카카오데이터센터 등의 호재가 있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원시설의 직접수혜가 기대된다”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