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내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프라임 센터 배곧’이 공장 계약을 마무리하고, 상가와 기숙사 등 지원시설 분양을 5월 초 진행 예정이며, 현재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물량 선점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상업 · 업무용 건축물 거래의 비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건축물 거래 가운데 상업 · 업무용 건물 비중은 전체 거래량 211만4309건 가운데 38만849건으로 18%에 달했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래 최대 비중으로 부동산 업계는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로 투자수요가 수익형 부동산에 몰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해 상업 · 업무용 건축물 거래 비중은 전체 62만8275건 중 13만2922건으로 약 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최근 기록된 지난 1월은 28.1%에 달해 전체 건물 4건 중 1건 이상이 상업 · 업무용이었다. 긍정적 상황과 맞물려 배곧신도시 내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프라임 센터 배곧’이 고유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지난 24일 오픈 이래 며칠만에 거의 모든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프라임 센터 배곧은 지하 2층 ~ 지상 10층, 연면적 3만9145㎡ 규모로 예정됐으며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인 상가와 기숙사를 조성해 입주 기업의 원스톱 생활을 구현할 전망이다. 지원시설로는 1층 스트리트형 상가, 9~10층은 풀옵션 기숙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연구R&D용지 근로자들이 일과 여가, 쇼핑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상층부의 기숙사는 빌트인 가전 뿐 아니라 월패드, 비데, 42인치 TV, 천장형 에어컨 , 온돌난방 등 다양한 기본제공 품목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실 복층 하이브리드형 기숙사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실내 구성도 눈에 띈다.